[사설]국회 위증 논란 불거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증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윤 후보자가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으나, 이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언론 인터뷰 파일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이 윤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논란은 가열되고 있다.‘뉴스타파’가 8일 공개한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2012년 12월 윤 후보자가 “이 사람(윤 전 서장)한테 변호사가 필요하겠다 싶어서, 중수부 연구관 하다가 막 나간 이남석(변호사)이 보고 ‘(윤)대진이한테 얘기하지 말고, 윤우진 서장을 한 번 만나봐라’고 했다”고 말한 대목이 나온다. 윤 후보자는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었다. 그는 ..
정치 칼럼
2019. 7. 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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