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오만한 민낯
가끔 백화점 앞을 지나가다 보면 유명 브랜드들을 접하게 된다. 호기심에 백화점에 들어서면 명품 화장품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대부분 글로벌 외국 기업의 제품이다. 샤넬, 에스티로더, 랑콤, 디올, 시세이도, 클라란스, 록시탕 등 다양한 제품들이 즐비하다. 국내 백화점에는 미국과 프랑스에 본사를 둔 화장품 4사 브랜드 매장 수만 950개 정도 된다. 특히 샤넬은 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전체 직원이 1100명을 넘는 대기업이다. 샤넬이 국내에 진출한 지는 벌써 30년이 다 되어간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을 자처하는 샤넬의 경영전략은 지탄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노동인권 침해와 불성실한 노사관계 인식을 지적해야겠다. 10여년간 회사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노동조건은 매우 열악한 상태다. 매장 판..
일반 칼럼/세상읽기
2018. 4. 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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