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공조와 자기비판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여러 미술 행사도 막을 열었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여러 작품을 출품했다. 그 집결지 중 한 곳이 강원국제비엔날레가 열리는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다.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평창올림픽플라자에도 대형 설치 작품이 들어섰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위주의 ‘평창·피스 오버 윈도우’(平窓·peace over window)전도 열리고 있다. 미술 작품에 금·은·동을 매기는 건 가당치 않으나, 화제작은 꼽을 수 있다. 조각가 김지현이 2013년 평창 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는 비엔날레에 낸 ‘총알맨’이다. 원작은 2008년 제작했다. 세상은 선정적인 이유로 이 작품에 주목했다. 프레스센터 주변 알펜시아 리조트의 이 작품을 보고 호기심을 느낀 일본 언론이 먼저 보도했다. 언뜻 남근을 떠올리게 하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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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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