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평창 동계올림픽, 평화와 화합의 새 지평을 향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이제 10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스에서 채화된 평화와 화합의 상징, 올림픽 성화가 11월1일 우리 땅에 도착한다. 성화 봉송의 슬로건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처럼 101일 동안 전국 2018㎞를 순회하며 우리 모두를 빛나게 할 올림픽의 불꽃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이 동서 대립과 갈등을 허무는 ‘벽을 넘어서’의 비전을 실현했다면 3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동북아 지역 올림픽 릴레이의 시발점이 된다. 평창에서 시작된 올림픽의 아시아 시대가 2020년 도쿄와 2022년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3번의 도전 끝에 대회 유치에 성공한 만큼 평창 올림픽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크다. 일부 국가에서 안전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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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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