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 다시 연장해야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시에서 이번 겨울 들어 첫 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31일까지 3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후 추가 발생은 없으나 그동안 사례를 봤을 때 언제라도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은 안심하기 이르다. 구제역 발생 농장과 주변 농장에 대해 실시한 긴급 혈청검사에서 발생 농장 주변 500m 이내 우제류 농장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고, 다수의 농장에서 감염항체(NSP)가 검출됐다. 안성과 충주의 소 농장에서 구제역 항원과 주변의 다수 농장에서 감염항체가 검출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안성과 충주 지역은 구제역 바이러스에 상당히 오염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지역에도 구제역 바이러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전파가 쉽다. 개체 간의..
일반 칼럼
2019. 2. 11. 15:52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