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김상곤 후보자 교육 수장으로 모자람 없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게 그동안 제기된 논란은 논문 표절과 이념적 편향 2가지로 요약된다. 하지만 2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 결과 사소한 흠결은 있지만 사회 부처를 아우르는 부총리이자 교육 수장으로서 결격이거나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표절 논란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1982년 발표한 석사 논문 분석 결과 일본 문헌 3편에서 119곳, 국문 3편에서 16곳 등 총 135곳을 출처 표시나 인용 따옴표 없이 가져다 썼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은재 의원도 “박사 논문 246면 중에서 65면이 표절”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석사 논문은 한·미·일 사례 비교연구로 외국 자료를 다 참조한 것이고 선행 문단과 후행 문단에 표시를 하는..
정치 칼럼
2017. 6.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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