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윤미향의 긴 침묵, 시민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의혹의 당사자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윤 당선인은 27일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CBS 인터뷰에서 사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이후 잠행을 계속하고 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신상털기식 의혹 제기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며 진상규명이 우선이란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윤 당선인이 입을 닫고 있는 사이에 30여년을 이어온 위안부운동은 위기를 맞고 있다. 검찰은 정의연 사무실 압수수색 등을 통해 전신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부실회계와 윤 당선인 자산형성 과정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25일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정대협이 위안부를 30년이나 이용했다”고 작심 비판했다. 정의연이 자..
정치 칼럼
2020. 5. 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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