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경사노위 출범, 실효성 위해 민주노총 참여에 총력을
고용노동 문제 등 사회 현안을 풀어가기 위한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22일 첫 본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노사정위원회법을 경사노위법으로 개정한 뒤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출범식이자 첫 회의였다. 새롭게 출범한 대화기구의 첫 회의였던 만큼 의미가 작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를 회의 장소로 제공하고 회의에 참석해 경사노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것은 경사노위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경사노위는 이날 탄력근로시간제를 논의할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를 설치키로 의결했다. 노동계가 극력 반대하는 탄력근로시간 확대 문제를 다룰 소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논의 시한은 새롭게 구성되는 소위원회와 국회가 협의해 결정하겠지만, 민감한 노동 문제를 범사회적 대화..
주제별/노동, 비정규직
2018. 11. 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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