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ings we touch have no permanence…. There is nothing we can hold onto in this world. Only by letting go can we truly possess what is real.” 2000년 개봉해 세계적 찬사를 받은 영화 의 대사다. 무당파의 고수 리무바이가 가지고 있던 청명검을 둘러싼 얘기다. 청명검을 찾아 헤매지만 결국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는 스토리다. 누군가에게 ‘청명검’은 권력, 명예일 수도 있고, 또 많은 이들에겐 떼돈일 거다. 리무바이가 후학들에게 전하려던 바는 아마도 위 대사일 테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쥐고 있을 수 있는 영원한 건 없다. 내려놓아야만 참된 것을 진정으로 소유할 수 있다.’ 리무바이 역을..
일반 칼럼/기자 칼럼, 기자메모
2018. 10. 18. 10:56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