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적]무인 편의점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시애틀에 신개념 무인점포 ‘아마존 고’를 열었다. 오프라인 편의점인 아마존 고에서는 계산대 앞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다. 제품을 고르면 자동결제되기 때문이다. 집었다가 내려놓은 상품은 구매목록에서 자동 삭제된다. 아마존은 유통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아마존 고를 열었다고 했지만 무인 편의점 확산 속도는 중국이 더 빠르다. ‘빙고박스’란 무인 편의점은 광저우에 1호점을 낸 이후 베이징·상하이 등 22개 지역에 158개의 점포를 오픈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음성인식 기술의 발달로 무인 경제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은 무인 경제시대의 상징이라고 할 만하다. 편의점은 1927년 미국 텍사스주에 있던 제빙회사 ‘사우스랜드’가 처음 선보였다.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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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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