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적]뽁뽁이
-2018년 8월 2일자 지면기사- ‘뽁뽁이’라고 많이 알려진 포장재가 있다. 기포가 완충작용을 하기 때문에 장거리 우편물이나 소포의 포장용으로 사용된다. 부서지거나 상처가 나기 쉬운 제품을 둘둘 말면 웬만한 충격에 끄떡없다. 그래서 이삿짐을 쌀 때 필수 아이템이다. 또 단열에도 큰 효과가 있다. 겨울 창문에 붙이면 냉기를 줄일 수 있다. 다양한 쓰임새에 이를 활용한 테이프, 노끈, 단열 필름, 정전기방지 필름, 포장봉투 등을 전문적으로 파는 매장도 생겼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사용 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재활용되기도 한다. 비닐 기포를 하나하나 터뜨리는 묘미에 빠질 수 있다. 생각지 않게 은근 중독성이 있다. 이런 재미를 모티브로 한 게임기도 나왔다. 용도가 어디까지 확장될지 알 수 없다. 당초 뽁..
주제별/환경과 에너지
2018. 8. 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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