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초등학생들의 꿈의 직업 순위 조사에서 유튜버(1인 미디어 방송 진행자)가 10위 안에 진입했다는 보도가 난 적이 있다. 교육부의 진로교육 현황조사에서 유튜버가 5위에 오른 것이다. 성인들의 시각에서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청소년들에게 유튜브는 생활의 일부분이 된 지 오래다. 이들에게 유튜브는 콘텐츠를 보는 통로이자 검색 도구, 연락 공간이다. 그런데 재미난 유튜브로 돈까지 벌 수 있다고 하니 귀가 솔깃할 것은 당연하다. 실제로 한 주니어 유튜버는 제 또래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게임, 음식, 놀이 등의 리뷰를 제공하면서 ‘대기업 임원급 수준’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유튜버라는 꿈이 아주 허황된 것만은 아니다. 유튜버의 수입은 대부분 광고수익에서 나온다고 한다. 시청시간과 광고·종류에 따..
일반 칼럼
2019. 2. 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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