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 앞장선 김정숙 여사의 활동
올해 장애인 인권과 인식 개선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을 꼽으라면 나는 김정숙 여사라 말할 것이다. 평창동계패럴림픽 성공에 김 여사의 공이 크다는 것엔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큰 성공을 거둔 반면 장애인올림픽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 장애인올림픽에서 김 여사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매일 열렬한 응원을 펼쳤다. 2개의 태극기를 꽂은 가방을 등에 메고 경기장으로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뒷모습은 이전 어떤 영부인도 보여주지 못한 진정성이 담겨 감동을 줬다. 그 후에도 김 여사는 장애인의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했고, 발달장애인과 부모들을 청와대에 초청, 장애자녀를 키우느라 지친 장애인부모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등 올 한 해 장애인을 위해 많은 활동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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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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