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공화국]정두언 전 의원에게 바란다
정두언 전 의원이 마포에 퓨전 일식집을 차렸다. 환갑을 넘긴 그는 자신의 노후를 고민하다 ‘먹고살기 위해’ 일식집을 차렸다고 한다. 국회의원에 떨어지고 낭인 생활을 하다 근래엔 대표 보수논객으로 하루에 한 번 이상 방송 출연이 잡혀 있을 만큼 ‘폴리테이너’로 잘 나가는 중이다. 많은 이들이 저 나이에 비슷한 이유로 외식업에 진출하고 젊은이들은 좋은 일자리가 없어 진출한다. 미래의 노후 걱정은 어쩌면 사치다. 당장의 생계가 문제다. 그래서 몸 하나 저당 잡아 버티는 외식업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엔터테이너’에 가까운 정 전 의원이 진출한 외식업은 본래 연예인들의 부업으로는 가장 흔한 업종이기도 하다. 직접 경영을 하기도 하지만, 초상권을 팔아 치킨이나 피자, 순댓국 간판에 얼굴을 건다. 홈쇼핑에 등장해..
정치 칼럼
2019. 1. 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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