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3일 내년도 초등학교 교사를 올해의 8분의 1 수준만 채용하겠다고 발표하자 논란이 뜨겁다. 전국의 교육대 학생 등은 “예고 없이 나온 사상 최악의 교원 임용 절벽 사태”라며 반발했다. 반면 누리꾼 일부는 교대생들의 “교대 특권주의”라고 맞받았다. 교육부가 초등 교원 감축 계획을 밝히면서 제시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저출산으로 초등학생 수가 크게 줄었고, 서울에서만 1000여명이 초등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발령받지 못하는 등 ‘임용 적체’ 현상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초등교사를 준비 중이던 교대생들은 즉각 반발했다. 이들은 “정부가 주먹구구식으로 선발인원을 유지하다가 한계에 이르자 학생들에게 피해를 떠넘겼다”고 했다. 누리꾼들 일부도 “지난해 800명 가까이 뽑았는데 100명..
=====지난 칼럼=====/지금 SNS에선
2017. 8. 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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