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적]전두환과 알츠하이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인구의 약 8~10%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은 알츠하이머병이라고 한다. 15분마다 1명씩 치매 환자가 새로 발생한다는 통계도 있다. 2025년에는 국내 치매 환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된다. 여성과 저학력자 등에서 알츠하이머가 많이 발병한다고 했지만 반론도 많다.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와 노벨상 수상작가 가브리엘 마르케스도 이 병으로 말년을 보냈다. 맨부커상 수상자이자 영국의 지성이었던 아이리스 머독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후 어린이 프로그램 를 넋을 놓고 봤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알츠하이머병이 세간에 널리 알려진 데는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1911~2004)의 역할이 컸다. 그는 1994년 담화문을 통해 자신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음을 고백했..
정치 칼럼
2018. 8. 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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