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적]다이소
저가상품 매장의 호황은 세계적인 트렌드인 것 같다. 미국의 ‘1000원숍’ 체인인 ‘달러 제너럴’은 지난 5년간 매장수를 5000여개 늘렸다. 저가제품 수요는 더 늘어 올해도 1000개 이상의 신규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들 매장에는 저소득층뿐 아니라 경제적이 여유가 있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일본의 저가제품 판매 체인인 다이소는 세계 28국에 진출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다르지 않다. ‘1000원숍’에 고객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청와대에 입주하며 “아낄 수 있는 건 최대한 아끼기 위해 저가제품 매장을 찾는다”고 말할 정도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 시장에는 다이소·노브랜드·모던하우스와 같은 국내 업체에다 중국·일본 업체까지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이들 가운데 대..
일반 칼럼
2017. 9. 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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