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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민간과 경찰이 협력하는 아동 사회안전망 치안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2만6000여곳에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된 동네 약국, 문구점, 편의점 등은 스티커와 입간판을 설치해 아동안전지킴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관할 경찰관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위급상황에 처한 아동을 보호하게 된다.
혹시 모를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경우, 근처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도록 사전예방교육을 해야 한다. 낯선 사람이 따라오거나 말을 걸 경우 절대 따라가지 말도록 교육하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까운 곳에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도록 가정에서 반복해서 교육할 필요가 있다.
교육 전에 어른들이 먼저 우리 동네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를 미리 숙지해야 한다. 경찰청의 안전드림 페이지(www.safe182.go.kr)에 접속해 거주 지역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 미래이자 꿈나무인 아이들을 아동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름길은 어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진현석 | 순천경찰서 송광파출소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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