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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진 통일연구원 원장은 1990년대 초반부터 북한연구실장, 통일정책연구실장, 북한사회·인권연구센터소장, 북한인권연구센터소장 등을 역임하며 대북정책과 관련된 대표적인 보수주의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서 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이 대통령의 ‘대북정책 과외교사’로 활동했고,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안보·통일분과 자문위원을 지내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인 ‘비핵·개방·3000’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서 원장은 “(북한은)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잘못된 정권으로 아무리 대화해 봐야 소용이 없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다” 등의 강경발언으로 인해 야당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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